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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블로거를 전문 직업으로 하는 프로 블로거 중 한 달 평균 1만 달러 이상 수익을 내는 블로거는 전체의 4%에 달하며 1,000달러 이상은 16% 정도라고 한다. 개인의 홈페이지 역할을 했던 블로그, 미니홈피가 인터넷의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파워 블로거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블로그를 수익 창출과 연결하는 유용한 네트워크로 활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블로거 김재근씨가 운영하는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라는 블로그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4,000여명에 달하며 여기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상당한 금액의 수입을 얻고 있다. 블로그 ‘Palgle’을 운영하는 이상구씨 역시 파워 블로거로 월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13명의 개인 블로거들의 연합 블로그인 ‘웹로그네트워크(weblognetwork)’가 아메리칸온라인(AOL)에 인수되면서 블로거들이 큰 수익을 얻었고 또 다른 유명 블로그인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연간 수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취미 생활 차원에서 시작한 블로거들이 기업으로 발전한 곳들도 있다. 

아직 외국처럼 블로거가 전문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진 않지만 국내 역시 블로그 운영을 통해 쏠쏠한 수익을 올리는 파워 블로거가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포함해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네티즌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고 블로그를 서핑하는 블로거는 1,7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온라인에서 활동했던 블로거들이 블로그 축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오프라인에서도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이처럼 1인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자사의 브랜드 홍보 및 판매 네트워크로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이다.


수익배분프로그램, 블로그 활용으로 진화 

협력프로그램(Affiliation Program)으로도 불리는 수익배분프로그램(BPS -Banner Profit Share)은 10년 전인 1999년부터 인터넷 마케팅의 화두였다.

이 프로그램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자신의 사이트로 한정시키지 않고 다른 웹 사이트로 확장시키면서 다른 사이트를 통해 방문한 고객이 물건을 구입했을 때 발생하는 수입을 함께 공유하는 장기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말한다. 일부 업체는 판매뿐만 아니라 회원 모집을 위해서도 수익배분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1996년 아마존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공을 거두자 MP3, 아웃포스트, 펫스토어 등 여러 인터넷쇼핑몰들이 뒤를 이었고 국내 역시 1999년 삼성 인터넷쇼핑몰이 적용해 현재는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업체들이 오프라인에서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듯 온라인상에서 수익배분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웹 사이트를 자신의 홍보, 판매채널로 만드는 것이다.

수익배분프로그램이 단순한 링크, 배너와 구분되는 것은 ‘구매 시 수익을 배분한다’, ‘장기적이다’라는 것으로 단순히 웹 사이트 방문을 유발하기 위한 링크, 배너와는 차이가 있다. 물론 배너의 가격결정방식 중 CPS(Cost Per Sale) 방식과 유사한 면이 있으나 이는 단기간의 캠페인인 반면 수익배분프로그램은 ‘장기적’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은 협력 대상이 웹 사이트가 아니라 개인 블로그라는 점이 다르다. 카페, 블로그,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의 파워가 막강해지면서 이를 메인 타깃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한 것.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활용한 업체는 구글이다. 구글은 지난 2006년 애드센스를 선보이며 블로그의 광고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불을 지폈다. 애드센스는 원래 온라인 기업들이 연관된 웹 콘텐츠나 검색 페이지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광고 프로그램. 구글은 포털이나 검색 사이트가 아닌 일반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내용을 기반으로 그에 맞춘 문맥 광고를 내보내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 즉 영화 관련 정보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에는 각종 영화 예매나 DVD 광고를 내보내고 여행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에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블로그 광고 노하우

* 위아래로 길게 펼쳐지는 스카이 스크래퍼형 광고는 피하라
* 오른쪽에 광고를 배치하는 것 금기
* 사각형 배너 광고를 글 중간 중간에 두는 편이 가장 효과적
* 광고라는 인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
* 스크랩이 과도한 블로그는 피하고 텍스트가 풍부한 블로그를 선택


블로그, 접속 빈도·충성도·전파력 강해

블로그 서비스 초창기에는 광고 게재가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네이버 등 일부 포털 사이트를 제외한 다음, 파란, 티스토리, 블로거 등 대부분의 블로그에 배너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 블로그는 일반 사이트에 비해 접속 빈도와 체류 시간이 긴 편이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거나 그 포스트에 달린 코멘트 확인, 코멘트를 통해 다른 블로그 방문 등을 통해 자주 그리고 오래 머무르게 된다. 서로 이웃 블로그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블로거들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블로그는 사이트 이용자에 대한 충성도가 큰 편이다. 일반 사이트의 콘텐츠가 브랜드의 홍보, 판매를 위한 상업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면 블로그는 커뮤니케니션을 중심으로 관계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블로그의 광고 마케팅은 배너 형식뿐만 아니라 블로거들이 작성한 글, 리뷰, 사진 등 형식의 구애를 덜 받기 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 광고라는 인식이 덜 하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동기가 유발되고 관심 블로그를 쉽게 옮기지 못 하게 된다. 일부 유명 블로그들은 수 천 명의 마니아 블로거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사이트에 고객을 묶어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가 갖는 전염성 또한 큰 매력이다. 블로그에는 코멘트, 트랙백, 구독과 배급 기능이라는 강력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이 있다. 이는 마치 입소문과 같아서 하나의 블로그에서 화제가 된 내용들은 금새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게 되며 동시 다발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막강하다. 뉴스, 신문 사이트 보다 블로그에 실린 뉴스가 더 빨리, 더 많이 전파되는 경우도 종종 생겨나고 있다. 블로그를 1인 미디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애드클릭스, 올블릿 등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 등장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되면서 다음, 알라딘, 블로그칵테일 등의 업체들도 자사만의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구글, 다음 등 검색 사이트들이 오버추어 광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알라딘, 올블릿, 북토피아와 같이 쇼핑몰의 판매 수익을 높이기 위한 경우도 있다. 다음의 애드클릭스, 알라딘의 TTB, 블로그칵테일의 올블릿, 피드웨이브의 애드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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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애드클릭스(AdClix)는 블로그 운영자가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와 관련성이 있고 사이트 성격과 일치하는 인터넷 광고를 게재,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적화된 광고 효과를 위해 기존의 문맥분석 엔진을 통해 일률적으로 제공해 온 콘텐츠 링크 방식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광고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에디터링크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 또 양질의 UCC 생산을 장려하고자 광고 효과 지표 및 클린 포인트 제도를 바탕으로 등급제를 적용, 우수 블로거들에게 차등적으로 추가 수익을 지급한다. 사용자들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다양한 배경화면 제공 및 광고 노출 비율, 위치 등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강화해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애드클릭스의 블로거 수는 현재 7,000여명에 달한다.

알라딘의 TTB(Thanks to Blogger)는 각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책, 영화, 음반 리뷰를 알라딘 사이트에 링크시켜 회원들의 제품 구매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회원이 블로거의 리뷰가 구매에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Thanks to’ 버튼을 누르면 구매자, 블로거 모두에게 구매 금액의 1%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블로그칵테일의 올블릿은 올블로그(www.allblog.net)에 등록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옥션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옥션의 상품을 블로거들이 블로깅하고 노출된 상품을 클릭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올블로그가 해당 블로거에게 상품 판매금액의 2%를 나눠주는 서비스다.

이밖에 싸이월드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고를 올리고 자신의 일촌들이 광고를 볼 경우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를 받을 수 있는 광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 쇼핑몰, 블로그 광고에 관심

블로그가 광고, 판매 채널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자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들도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또 기업들(Merchant)과 매체사, 블로거(Affiliate)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대행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I Like Click’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랙티브가 대표적이다. 인터랙티브에 가입돼 있는 머천트의 수는 작년 기준 500여개이며 어플리에이트 수는 5~6만개 정도다. 어플리에이트 중 작년부터 개인 블로거들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머천트들이 어플리에이트에게 배분하는 수익률은 업체마다 다르며 최소 1%에서 7%까지 다양하다.   

패션 업계에서도 리노스가 ‘키플링’ 쇼핑몰의 블로그 수익배분프로그램을 활용해 톡톡한 효과를 얻었다. 단독 브랜드 쇼핑몰인 만큼 유입 고객이 한정적이었나 인터넷 사이트 및 여러 블로그를 통해 네트워크를 연결한 이후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 매출도 늘어나 작년 온라인쇼핑몰 매출이 13억원에 달했고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이 중 블로그를 통한 판매 매출은 초창기 월 50만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약2,000만원까지 증가했다. 지난 2월에는 수익배분프로그램을 통한 매출이 3,000만원을 기록했다.

블로그가 광고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는 것은 미디어로서 파워 블로거의 영향력이 무시 못 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반증한다. 블로그 포털 서비스인 올블로그의 2월 말 현재 가입 블로그 수는 14만6,735개며 올블릿은 8,801개에 달한다. 방문자 수는 하루 평균 6만명이며 매일 1만7,000여건의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한 사람이 한 건씩 쓴다고 하면 블로거 중 1/3이 매일 글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블로그는 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광고 효과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판매와 연결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쇼핑몰들은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비용을 들여 자사의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함은 물론 고객 재방문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온라인상의 수천~수만개의 블로그가 무한 잠재고객이자 판매 네트워크가 되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가 아닌 개인 인터넷쇼핑몰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 광고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블로그 운영자가 직접 광고를 클릭하는 편법 등의 부작용은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다음 등 일부 업체는 블로거들의 불공정 운영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강력히 한다는 방침이다. 본인이 직접 광고를 클릭하거나 부적절한 의도로 광고를 클릭하는 행위 적발 시 클린 포인트를 차감하거나 해당 IP로 인한 클릭을 모두 무효화하고 있다.

김창수 ‘키플링’ e-biz 팀장은 “도입 초기에는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감이 적었다. 하지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려고 한다. 아직까지 개인 블로그를 통한 수익보다 쇼핑몰 등의 사이트를 통한 고객 유입이 많은 편이지만 앞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한 블로그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크랩 출처 : http://blog.naver.com/vanillashop/20049340964
원문 출처 : 패션채널(www.fashionchannel.co.kr)
Posted by 일보전진

블로그로 돈 버는 비결도 부동산이나 주식과 별반 다를 게 없어요."

다음계열의 블로그서비스 티스토리에서 4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K씨. 실시간 쏟아져 나오는 국내외 인기 검색어를 꿰고 있을 만큼 블로그를 통한 광고수익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 블로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올블로그 올블릿 등 블로그 기반의 수익배분 광고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K씨 처럼 든든한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블로거들 사이에는 '블로그로 돈버는 법'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며 일종의 공식처럼 공유되기도 한다. 구글 애드센스의 한달 광고수익이 수백~수천달러에 이르는 블로거도 다수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다음 애드클릭스를 통해 한달 광고 수입 40만원을 기록해 현재 애드클릭스를 설치한 블로거 약 4천명 가운데 최고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다음이 4월 초 애드클릭스를 출시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익이다. 현재 다음[035720]의 애드클릭스를 설치한 블로그 4천300개 중 약 5%만이 한달 5만~6만원의 광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100가지 업종의 관련 검색어를 분석했다"며 검색 노출 빈도와 방문횟수를 높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고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집중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광고 클릭율이 높아도 광고주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면 블로그 자체 광고 단가가 낮아지는 등 광고업체의 견제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야후코리아와 오버추어코리아가 YPN(Yahoo Publisher Network)이라는 블로거 수익배분 광고의 국내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돈 버는 블로그 광고'는 한동안 블로거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영욱 블로그칵테일 사장은 "현재 올블릿 출시 두달 만에 약 3천200개의 올블릿이 설치되는 등 예상보다 꾸준히 성장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기존의 검색 광고는 광고를 설치할 플랫폼 수가 이미 한계에 도달한 반면 블로그 기반의 올블릿형 광고는 아직 플랫폼이 무한하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직 수익 분배형 광고를 도입하지 않은 네이버 등 일부 포털은 도입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다. 콘텐츠 생산이 많은 블로거의 경우 직접 광고를 설치할 수 있는 타사 블로그로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NHN[035420] 관계자는 "애드센스 형의 광고가 실질적으로 업체에는 많은 광고 매출을 낼 수 있는지 회의적"이라며 "아직 네이버 블로그에는 관련 광고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블로거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 계열의 블로그서비스인 이글루스는 관련 광고의 도입에 대해 한층 더 부정적이다. 애드센스 형의 광고가 부정클릭 등의 문제로 부정적인 요소가 많아 도입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글루스 관계자는 "수익공유형 광고는 양날의 칼"이라며 "현재 돈만 노리는 스팸 블로그도 많이 양산되고 있어서 이 문제를 처리하는 데만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애드센스 류의 광고가 배너광고 형식이어서 클릭율이 높지 않다"며 "설령 도입하더라도 클릭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효율적인 자정시스템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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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와 같이 애드센스형 설치광고(애드센스, 애드클릭스, 올블릿 등)는 블로거에게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 받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블로거의 지갑에 들어오는 광고수익에 있어서 썩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수익 블로거들의 영웅담이 전설처럼 떠돌고 있지만 이를 몸소 실현해 낸 블로거는 찾기 힘들다.

더구나 가장 큰 수익률을 자랑하던 구글 애드센스가 돌연 '유효클릭 영역'을 수정/축소하여 여타의 설치광고들과 다를 바 없는 저조한 수익률로 곤두박질 치면서 몇몇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광고 없는' 깨끗한 블로그로 돌아가자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설치광고 업체들이 유-무효 클릭에 관한 정책이나 수익환금에 대한 정책을 자사에 유리하게 설정하여 블로거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어나 중국어로 블로깅하지 않는 이상, 국내 블로거들은 이미 고수익 블로거가 되는 것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국내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블로깅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수익원이 개발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미국 등의 광고형식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에 그쳤지만 국내 실정에 적합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Posted by 일보전진
Web Tip/UTIL2007. 11. 28. 07:16

도메인,호스팅 서비스 사이트인 블루웹(http://www.blueweb.co.kr/)에서는 실시간으로 도메인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 한글도메인은 지원하지 않는다.)


☞ 도메인 가치평가 사이트 바로가기 : http://domain.blueweb.co.kr/domain_value.html


도메인의 가치평가 항목은 기본항목과 추가항목으로 나뉜다.

<기본항목>

- DGR Score : Domain Grade Rating Score의 약자로 [.com, .co.kr, .net]등 도메인 종류에 따라 등급을 정한뒤 각 등급별로 다른 가치 평가를 매긴 것입니다. 

- WF Score : word Formation Score의 약자로 - (하이픈), _ (언더바)등의 구성요소등을 파악해 가치 평가를 매긴 것입니다. 

- E Score : Extent Score의 약자로 도메인 길이를 파악해 가치 평가를 매긴 것입니다.


<추가항목>

- 웹 로그 : 해당도메인에 대한 로그분석 평가를 매긴 것입니다. 

- 각 검색사이트 결과 : 각 검색사이트별로 검색된 검색결과 입니다. 



www.name.com 의 도메인 가치는 12,085,710,000원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에 비하면 왜불러는......(ㅡ..ㅡ;;;)

- 왜불러 블로그(weblogger.kr)의 도메인을 가치평가한 실행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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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보전진

지난 포스트 보기 : [블로그/3.블로그 홍보하기] - 트래픽 폭탄? 비법을 알려주마! - 1부


미리 당부하지만 당연한 얘기를 자기 혼자 알고 있는 것 마냥 잘난척한다는 식의 태클은 반사고 뭐고 그냥 무시하겠다.


1. 다음 블로거뉴스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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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블로그들이 있다. 이 중에서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소재와 글솜씨를 자랑하며 상당수의 독자를 확보한 '고수'들을 제외하면 우주와 같이 넓은 블로그스피어에서 혼자의 힘으로 자생할 수 있는 블로그는 그리 많지 않다. 고수들이 블로그 운영에 대한 글을 쓰면서 '메타블로그 사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외로운 블로거에게 '기댈 곳'을 찾아주기 위해서다.

다음 블로거뉴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하는 수가 방문자수와 정비례(ㅠ..ㅠ;;)하는 초보 블로거에게 아주 유용한 메타사이트이다.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 '다음'의 회원수는 약 3500만명. 복수아이디를 가진 회원을 감안하더라도 그 수치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저력은 바로 엄청난 '회원수'에서 기인한다. 더불어 회원이 아니더라도 꺼리낌 없이 사이트를 방문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높은 인지도'도 무시할 수 없다. 말하자면, 다음 블로거기자 '4,1717명'은 3500만명의 든든한 후원자를 둔 셈이다. 다루는 소재가 사진이든, 정보이든, 혹은 개인적인 생각이든 간에 그 포스트가 '좋다'라고 판단되면 수천, 수만, 수십만의 방문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2. 블로거뉴스 편집자의 취향


그렇다면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되는 수많은 기사들 중에서 과연 어떤 글들이 '베스트'에 선정되는 것일까? 송고되는 기사들 중에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그대로 스크랩한 포스트도 있을 테고, 사진만 덩그러니 담아놓은 포스트도 있을 것이다. 기사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표현이 저급하다거나 내용이 빈약한 포스트도 있을 것이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기사 필터링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편집자가 주제, 소재, 글의 짜임새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임의로 베스트 기사를 선별하고 있을 것이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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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베스트 기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블로거뉴스 편집자의 눈을 크게 뜨게할만한 글을 써야한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써서 베스트로 뽑이는 것이 아니라 베스트로 뽑히기 위해서 눈치 보며 글을 쓴다는 것이 어찌보면 주객전도의 상황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마찬가지다. 문맥 상 '블로거뉴스 편집자의 취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블로거뉴스의 편집자가 자신의 입맛대로 기사를 고르지는 않을 터. 블로거뉴스의 객관적인 지침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곧 '잘 쓴' 글과 맞닿아 있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잘 쓴'글은 "베스트 블로거 기자"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주제와 소재의 중요성

2007년 11월 16일. 현재시각 12시 44분.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 첫번째 페이지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실업자 되기' 취직보다 어렵다
- 고품격 배우자를 찾아준다고?
- '한정판' 희소성 있지만 가치는 없다
- 잉글랜드·이탈리아 없는 유로 2008?
- 이발소에서 깎았나요 미장원에서 잘랐나요?
- '고스트 버스터즈' 게임판 나온다
- 노후 생활, 아이들 사교육비에 피멍
- 대조영, 측천무후 '측천'이라 불렀다?
- '웃찾사' 대머리 캐릭터가 사라졌다
- 20대들의 답답함에 대한 30대의 조언
- 남이섬 쓰레기불법매립장 원상복구 착수
- 뮤지컬 '캣츠' 어떻게 만들어졌나

시사, 생활/경제, 방송/연예, 문화/예술, 스포츠, IT/과학... 분야를 막론하고 글의 소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물론 글의 제목이 실제 내용에 비해 다소 부풀려지는 경향이 없지 않지만 어찌됐든 위의 글들이 클릭을 부르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독창적이고 희소성 있는 소재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유리하다. 그렇다고 해서 흔한 소재가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선정되었던 나의 글은 소재나 주제의 독창성에 있어서 상반된 입장이었다.

"한옥 고층빌딩은 불가능할까?"
"
대한민국 평균이하, 무한도전! 그리고 최고의 게스트들!"

첫번째 "한옥 고층빌딩"은 꽤나 독특한 소재였다고 자부한다. 글의 완성도는 차치하더라도 그 소재와 주제는 분명 이슈가 될 만한 '희소성'을 가진 것이었다. 반면 두번째 "무한도전과 게스트"는 말할 것도 없이 흔해 빠진 소재를 다룬 글이다. 무한도전의 인기만큼이나 관련 기사가 넘쳐나기 때문에 무한도전과 관련된 글을 쓰면서 베스트 기사에 선정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관련 기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기에 '베스트'로 뽑히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주제와 소재가 독창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흔한 소재라도 보는 시각을 달리해서 '재미있는', 혹은 '볼 만한' 글을 쓰는 것이 포인트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쓰는 글의 내용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이 필요하다. 내 경우에는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충분히 자료를 찾을 수 있었지만, 위의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선정된 글들을 살펴보면 다루고 있는 주제, 소재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4. 타이밍 분석

작성한 포스트를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하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블로거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 '베스트 기사'로 선정되는 경우는 극소수이다. 블로거뉴스의 기사는 '시간순'으로 정렬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나 또한 애써서 쓴 글이 아래로... 아래로... 밀려나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아련함을 느낀 바 있기에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내가 쓴 글 중에서 "한옥 고층빌딩" 기사는 오후 6시께에 송고되었다. 그리고 송고된 즉시 조회수가 급증했다. "무한도전과 게스트"는 오전 8시 정도에 송고되었으나 10시쯤부터 조회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 두가지의 경우만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나름의 추측을 보태어 "일반대중의 생활패턴"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다.

직장인, 주부,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블로거뉴스를 읽을 만한 대상의 생활패턴과 활동시간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요컨데, 다음 블로거뉴스에 사람들이 몰릴만한 시간대를 예측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강의가 있어서 등교한 후에 잠시 빈 시간에 전산실에 들러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는 시간. 또는 직장인이 퇴근한 후에 컴퓨터를 켜고 잠시 인터넷 뉴스기사를 읽는 시간 등이 조회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단정 지어 말할 수 없지만 어떤 특정한 상황이 많은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위의 예와 같은) 시간대를 겨냥하여 블로거뉴스에 송고하는 것이 '트래픽 폭탄'을 맞는 타이밍인 것이다.

(감히 예측하건데, 오전 시간대에는 '알고 있거나 눈에 익은' 내용과 관련된 기사에 대한 클릭율이 높고, 오후 시간대에는 '알지 못하거나 새로운' 내용에 관한 기사가 높은 클릭율을 가진 듯하다. 근거? 아~무 이유 없다. 그냥!! 그럴 것 같다. ㅋ)

그러나 '트래픽 폭탄'에 유리한 타이밍이라는 것이 정형화되어 있지않고 월, 일, 요일, 사건/사고, 언론의 보도 등과 같이 다수의 요인에 의해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운이 좋았다'고 넘겨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글이 완성되었다고해서 저장과 동시에 블로거뉴스를 포함한 다른 메타블로그 사이트로 글을 송고해버리는 것은 방문자수를 늘리고 싶은 블로거에게 있어서 현명한 태도가 아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거창하게 "일반대중의 생활패턴"이 어쩌고 하는 것은 무시할지라도 스스로 적절하다고 느끼는 '타이밍'에 자신의 글을 송고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방문자수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


5. MY CASE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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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균이하, 무한도전! 그리고 최고의 게스트들!"이라는 글이 20,000을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다음 블로거뉴스의 힘
2) 무한도전의 인기
3) 월요일 아침의 타이밍
4) 글을 재밌게 잘써서 ?? (ㅡ..ㅡ;; 욕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이런 요인들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트래픽 폭탄'에 집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준다는 것은 꽤 흥분되는 일이기 때문에 '트래픽 폭탄'이 내 블로그에 언제든지 터질 수 있도록 분석해 보고, 나만의 비법을 생각해 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6. 마무리

부디 이 글을 읽고 사람들이 '역시 개소리였어'라는 반응보다 '쬐~끔 참고할만한 내용도 있네'라는 반응을 더 많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혹여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의도 확대의 오류', '합성의 오류'를 범하고 있을지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Posted by 일보전진
Blog/1.블로그 만들기2007. 10. 30. 14:14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던 건 네이버에서다. 처음이라고 해 봐야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찌됐든 시작은 네이버였다. 싸이월드의 한 클럽에서 종종 음악에 관련된 글을 써오다가 읽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만들게 된 것이 계기였다. 블로그를 만들면서 읽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예전에 썼던 글을 옮겨와서 저장해둔기 위한 'Back up'의 용도가 주목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옮겨온 글 중에는 '무한도전 강변북로가요제 앨범'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이 포스트가 뜻하지 않게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사람도 방문하지 않았던 블로그에 하나, 둘... 방문자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심지어는 포스트를 스크랩해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때 방문자수, 댓글, 포스트 스크랩 횟수가 늘어나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새 포스트를 쓰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블로그에 접속하여 방문자수를 확인하는 실없는 짓을 하루에도 몇번씩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의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게끔 만드는 가장 큰 매력은 블로거 자신이 쓴 글을 다른 사람이 읽어준다는 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번은 MBC 100분토론에서 '간통죄 폐지 논란(관련글 : MBC 100분토론 - 간통죄 폐지 논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끼리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적어 블로그에 게시한 적이 있었다. 단 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내가 블로그를 만들었노라고.. 한번 들어와보라고 말한 적이 없음에도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놀라움과 함께 느낀 것은 인터넷에서 연예인의 스캔들이나 스포츠 소식 정도의 가벼운 내용의 글들만 찾아서 읽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네티즌들이 '간통죄 폐지 논란'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궁금해할 정도로 사회 전반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하는 점이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자 하는 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검색의 제왕 '네이버'의 위력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1. '네이버'하면 역시 검색!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은 '네이버 검색'과 맞닿아 있다.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나의 글이 얼마나 적절하게 노출/공개되었는지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며, 일반 네티즌의 입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내용의 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검색해 내는지의 문제가 중요한 관심사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네이버 블로그는 자사의 탁월한 검색기능에 우선적으로 노출된다는 혜택을 통해 블로거-네티즌의 이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한다.

2. DB(데이타베이스) 첨부 기능
네이버 검색과 관련된 네이버 블로그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DB(데이타베이스) 첨부' 기능이다. 포스트 내용과 관련된 네이버 자체 DB를 링크시킬 수 있어서 읽는 사람이 그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원할 때 클릭 한번으로 해결해주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DB 분류도 책, 영화, 드라마, 음악, 상품, 인물, 날씨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여러가지 DB를 첨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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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포스트에 첨부된 DB 예

3. '스마트 에디터' 서비스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 시즌 2 : 스마트 에디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레이아웃과 스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사진편집 기능과 기본쓰기, 리뷰쓰기, 요리법, 여행기 등의 섹션별 글쓰기 기능 등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4. 블링크
한명 한명의 회원이 모여서 카페를 구성하듯이 블로그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블링크'도 네이버만의 특이한 서비스다. 블로거들끼리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 포스트를 연결하여 정보를 공유-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 서비스형 블로그의 한계
그러나 이와 같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연출이 어렵다는 측면에서 서비스형 블로그의 한계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수 블로거들 보다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적합한 블로그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짜여진 틀 안에서 끼워넣기식 꾸미기는 아무리 재료가 많아도 표현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또한 요즘같이 블로그를 활용한 수익모델이 확산되는 추세에서 '구글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등을 끼워넣을 수 없다는 점은 질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고수 블로거들이 네이버 블로그로부터 빠져나가게 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6. 평점
개인적으로 서비스의 완성도와 편리함, 활용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10점 만점에 7.0 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다.

Posted by 일보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