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튠즈의 음악보관함이다.
물론, 음악보관함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음악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위의 리스트는 터치의 용량(8GB)과 새로 발매된 앨범, 최신 트랜드, 내 개인적 취향, 음악적 소양의 레벨업을 위한 필청 음반 등을 두루두루 고려한 결과이다. 총 450곡, 3.10GB 의 음악들은 터치에 고이고이 옮겨져서 나의 귀를 항상 즐겁게 해 준다.
mp3 파일 하나에 5메가라 가정하고 총 500곡이라고 해도 2.5GB에 불과한데, 내 경우 450곡이 3.10GB나 차지하는 이유는 미드 프랜즈(Friends)의 1시즌(총 24화)을 음성추출하여 앨범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프랜즈의 1개 에피소드는 대략 25~30분 정도이므로 당연히 용량이 커질 수 밖에... 터치의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데다 사실 그리 잘 듣지 않는 편이지만,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과 의무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 ㅡ..ㅡ;;
위의 음악들 중에서 최신발매되어 평가용으로 들어보기 위해 담겨진 몇몇 앨범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음악들이 모두 '강추'되어야 마땅한 앨범들이다. 하나하나 열거하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감상해보기를 권장한다.
iPod Touch / iPhone2008. 4. 24.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