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9. 1. 1. 11:25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중기갑 공격유닛의 전투씬에
속도감을 더해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낸 수작.
인간의 다양한 표정 없이도 순간순간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카메라 워크가 일품이다.
무채색 일변의 도심 전투씬은 감정이 배제된 유닛간의 기계적인 공방을 부각시키며
오히려 역으로 보는 이들의 감정이입을 부추기는 효과를 가져온다.


Posted by 일보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