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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3 아이팟 터치 케이스 "Capsule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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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착용 사진
(출처 : 아이팟터치 유저들의 공간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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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곳 싸구려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해 오다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터치용 케이스를 구입했다. 터치용 케이스는 소재와 디자인,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크다. 하지만 여태까지 옥션표 싸구려 실리콘 케이스를 고수했던 이유는 자금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크리스탈 케이스는 터치만의 슬림하고 컴팩트한 느낌을 반감시키는 것 같았고, 수첩식의 가죽케이스(바하)는 터치의 가장 큰 매력인 터치스크린을 가리고 있다는 점이 꺼림직했다. 파우치 형식(삭스)의 케이스도 수첩식과 마찬가지로 '열거나 벗겨야'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내키지 않았다. 그 밖에 디자인이 어느정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케이스들도 사용기를 살펴본 결과, 이런 저런 단점들이 지적되어 구매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그러던 중에  SwitchEasy의 "Capsule Touch(이하 캡슐)"를 착용한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사진을 보자마자 구매욕이 불끈불끈 솟아오를 정도로 멋지다고 느꼈다. 내가 본 사진의 캡슐케이스는 흰색이었는데, 아이팟 계열에서는 보기드문 검정색 바디를 가진 터치가 흰색 캡슐케이스를 착용함으로써 비로소 '아이팟' 다워졌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과감히 지름신을 받아들여 캡슐-화이트를 구매하여 착용해 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디자인은 이미 사진을 통해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딱히 놀라운 점은 없었다. 다만, 조명과 뽀샵으로 치장된 사진을 봐서인지 오히려 실물을 처음 접했을 때  약간 실망스러웠는데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플라스틱의 경박한 질감이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리콘 케이스의 그립감에 익숙해져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에는 변함이 없었다.

터치의 전면부 상/하단의 여백을 흰색으로 커버해주는 전면보호필름은 접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들뜨거나 터치하였을 때에 자국이 남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는 필름과 터치 사이에 습기가 스며들었기 때문인데, 설명서에는 파우더를 뿌려주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직접 해 보지는 않았으나 파우더를 뿌리면 파우더 가루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다는 말인가! ㅡ..ㅡ)

캡슐의 전면보호필름은 다른 보호필름과는 달리 홈버튼까지 커버하고 있는데 터치의 홈버튼이 전면부에 비해 약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캡슐의 전면보호필름을 그냥 덧씌우면 홈버튼을 클릭하기가 불편해진다. 따라서 반드시 캡슐케이스에 동봉되어 있는 원형스티커를 전면보호필름 뒷면의 홈버튼 부분에 2~3장 부착하여 공백을 메꿔주어야한다.

그 외에 캡슐케이스의 사용기를 보면 이미 보호스킨을 구입하여 부착한 상태의 터치는 캡슐케이스에 넣고 빼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제기되었으나 나의 경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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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은 ①케이스 본체와 전면보호필름 2매(②케이스색과 동일한 필름 1매, ③검정색 필름 1매)와 ④접착식 후면보호필름(옆면까지 커버) 1매, ⑤홈버튼 받침용 패드스티커, ⑥커넥터 보호마개, ⑦헤드폰 어답터, ⑧휴대용 스탠드, ⑨유니버셜 독, ⑩극세사 클리너로 구성되어 있다.

②케이스색과 동일한 필름 1매, ③검정색 필름 1매 : 전면부 전체를 커버하는 필름으로 케이스본체와 같은 색상의 필름 1매, 검정색 필름 1매가 제공되기 때문에 때때로 전면부의 보호필름을 교체할 수 있다. 전면보호필름이 접착식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④접착식 후면보호필름 : 위의 사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배송시에 동봉된다. 터치의 상하좌우 측면부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⑥커넥터 보호마개 : 터치 하단의 USB 커넥터를 연결하는 부분으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Good!

⑦헤드폰 어답터 : 캡슐 케이스를 착용하면 일반적인 이어폰은 무리없이 꽂을 수 있지만 연결단자의 윗부분이 두꺼운 헤드폰의 경우 케이스 때문에 연결단자를 꽂을 수 없게 되는데 이 때 헤드폰 어답터를 이용하면 된다.

⑧휴대용 스탠드 : 터치를 구입할 때 포함되어 있는 스탠드는 터치 자체의 두께만을 고려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아주 얇은 실리콘 케이스를 입히고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캡슐케이스에 포함된 스탠드는 캡슐케이스를 착용한 상태로 스탠드 사용이 가능하다.

총평 : 캡슐 케이스는 케이스 자체의 디자인이나 기능도 그럴듯 하지만 그 외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신경 써서 사용자를 위한 작은 소품들을 배려한 흔적이 보인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터치를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하는 작은 배려들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준다.

별점 : ★★★★☆ (더 좋은 케이스들이 있으므로 별 반개 깍았다. ㅋ)


Posted by 일보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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